[필리핀_3박 5일 보홀 여행] 보홀 태교 여행 2일차 - 호핑 투어(돌고래,거북이)/라모이(LAMOY) 레스토랑(블랙페퍼 크랩요리)/반딧불 투어

 

보홀 2일차 후기를 남겨봅니다.ㅎㅎ

 

오늘은 오전일찍부터 호핑투어가 있어, 아침일찍 조식 간단하게 먹고 7시쯤에 로비에서 모여 요트타러 갔답니다~!

툭툭이 탈때는 마스크 필수.! 매연이 심해요 ㅠ.ㅠ 특히 임산부는 더더욱 !! 

배 멀미 안하시는분도 멀미약 먹고 가시는게 좋아요~! 3시간 정도 타니까 다들 멀미를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가이드님께 말씀드리니 씹어먹는 멀미약 주셔서 먹고 출발했땁니다~ 저는 임산부라 패스,,

 

 

 

어딘지 모를 곳에 썰물로인해 갯벌위에 요트들이 있었어요. 걸어서 한참을 물가로 나가야하는데,

좀 걷다가 제가 임산부라 계속 걷기가 힘들어서 어디선가 타고갈 요트를 구해주셔서 중간쯤에서 타고 들어갔답니다. 감사:)

 

 

요트를 타고 한 30~40분 정도였나? 좀 오래 들어가야 합니다~

원피스에 나오는 케릭터? 요트도 나왔는데 전 원피를 안봐서 모르는..ㅋㅋ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님,

 

첫번째로 돌고래 스팟으로 가는데 날씨가 정말 좋아야 나온다고하네요.

한달만에 지금 제대로 본다고하셨어요 운좋은날 이라셨어요:) 러키!

이날 파도도 치지 않고 잔잔해서 전 멀미약 못먹어도 속이 괜찮았어요.

 

 

 

 

현지분이 요트 앞에서 엄청 가까이 찍어주셨는데, 이거 참치아니고 돌고래입니다 ㅋㅋ

세계에서 가장 작은 종이라고하네요!

떼거지로 있었는데 다 영상이라 ㅎㅎㅎ 트리플스핀도하고 너무 멋졌어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돌고래떼!! 돌고래 투어는 배위에서 구경만하고 들어가진 않았어요~

 

 

총 3군데 스팟을 가는데, 두번째는 거북이를 보러 조금 더 이동했어요.

거북이 호핑투어는 선택관광이라 추가해야하는데 저흰 추가를안했떠니, 그다음 스팟갈때까지 배에있어야한다해서..

어쩔 수 없이 추가하게됬다는..(이걸 왜 투어 중간에 집어넣었는지..할수 없게 만드는 시스템인가? 싶었어요.)

 

거북이 호핑투어는 인당 30USD 추가였어요. 여행사 통해한거라 한화로 바꿔서 송금해도됐답니다.

의사선생님이 스노쿨링 왠만하면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저혼자 배에 있기가 ㅠㅠ 보홀은 호핑투어가 메인이라..ㅋㅋ 그냥 하고싶어서 했답니다!! 

 

수영을 하실 수 있어도 이렇게 구명조끼 입고, 튜브에 매달려 현지가이드분과 함께 다닙니다.ㅋㅋ

수영을 잘 못하는 저희 부부에겐 안성맞춤 ㅋㅋ

 

 

 

현지인분이 잠수하셔서 제 아이폰으로 가까이찍어주셨는데 완전 네셔널지오그래픽이네요 ㅋㅋㅋ

엄청 선명하게 찍혔어요~!ㅎㅎ

 

 

 

이쁜 색깔의 물고기들고 있어서 재밌었어요 ㅎㅎ

 

 

 

세번째 스팟으로 또 잠시 이동하였을때 저는 팔이 아파 쉬고 ㅋㅋ남편만 물고기 보고왔답니다.

호핑투어 끝날때 가이드분께 한팀당 팁 2달러씩 현찰로 준비해서 드려야해요~!  흑흑 팁을 왜 페소로 안받고 달러로 다 받는지 ㅠㅠ 팁 기본이 2달러였어요

 

한 3시간 정도의 호핑투어를 끝내고, 현지식 BBQ 점심먹으로 이동했어요.

가게이름이 INK NAMOO 였던거 같은데, 한인분이 운영하는 곳이였어요.

하나투어랑 연계되어있어 그런지,. 의자가 물에 닿아도 괜찮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더라구요 ㅋㅋㅋ

호핑투어끝나고 오는게 루트인가봐요 ㅋㅋ 

 

 

이미 차려져있는 밥상 ㅋㅋ

한국식으로 보자기같은걸로 덮어두셨더라구요 ㅋㅋ

 

이집 고기는 양념이 많이안짜서 괜찮았고 ,어니언링이 맛있었어요!! 

컵라면도 주셨는데 못찍었네요. 물놀이 후 컵라면은 국룰이쥬 ~! 

 

음료를 추가 주문 받으시길래, 커피가 땡겨서 시켰숩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좋았어요 ㅋㅋ 

 

 

호핑투어끝나고 리조트로 가는길에 가이드분이 여기 망고 맛집이있다며 사주시겠다하여

가서 한팀씩 사주셨어요!! 짱짱! 완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ㅎㅎ한국에 들고갈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 ㅠ.ㅠ

많아서 다 못먹었따는..

 

참, 첫째날에도 가이드분이 패키지에 커피값 포함이라구 사드릴지, 현금으로 드릴지 여쭤보셔서 저흰 먹고싶을때 먹게 현금으로 받았답니다. 150페소씩 300페소를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은근 포함된 금액도 많았어요.ㅎㅎ

 

숙소와서 오후엔 쭉 쉬다가, 저녁에 반딧불투어+마사지만 남아있어서 휴식했어요.

이 시간에 기념품살껄..ㅠㅠ 연계되어있는 곳에서만 기념품살수있따해서 나중에 시간을 주실 주 알았는데..없어서

힘들게 기념품샵에 갔답니다. 패키지로 가시는 분은 시간나실때 원하는 가게 가셔서 기념품 사두세요!! 

 

 

 

시간이 지날 수록 날이 개여서 날씨가 점점 좋아졌어요 ㅎㅎ 조우앗!!

 

오늘은 조식,중식이 패키지 포함이고 석식이 미포함이라 , 인기 많은 저녁식당을 가이드님이 몇군데 소개해주셔서, 이른 저녁으로 일찍 나섰답니다. 5시반정도?

지나가다가 본 곳이라 구글맵 키지 않아도 됬었는데,, 불안하니 키고 갑니다.ㅋㅋ

 

 

 

식당가가 모여있고 중간에 넓은 주차장이있어요.

 

라모이가는길 과일 좌판대도 구경하고,

 

 

 

가게앞에 새우와 랍스타, 대게 등 저울 달 수 있게 해두어서

주문하는사람이 직접 골라서 무게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가게앞에 있던 메뉴판인데, 다는 못 찍었네요.

 

98%한국인 손님이고..ㅋㅋ

어플로 예약하고 오신분도 계신 것 같았어요. 저흰 이른 저녁시간에 갔고, 2명이라 자리가 바로났답니다.

보홀은 전부 가족단위로 와서 기본 4명이상이시더라구요.. 부부나 연인만 온사람은 몇팀 안보였답니다. ㅋㅋ 

 

 

 

별표 쳐져있는 메뉴는 다 맛있다고하여 누들 하나 시켰는데 잡채맛이였어요! 마싯!

밥도 갈릭으로 시키세요~!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드뎌 나온 블랙페퍼 크랩! ㅋㅋ 칼집이 나져잇어서 그나마 먹기 편했찌만,,껍질땜에 주변에 지저분하게 된다는점.ㅋㅋㅋ 

가게 후기에는 크랩말고 새우가 더 맛있다하던데..그래두 저흰 게를 좋아하는지라 먹어봤어요

새우가 더 맛잇을지도..? 모르겠단생각ㅋㅋㅋ 

 

 

밥먹고 소화시킬겸 근처 산책하다 알로나 간판에서 사진 한판 찍고,

 

 

밤 거리  알로나비치 해변을 걸어보았어요. 갬성갬성

 

저녁에 반딧불 투어 하러갈 시간이되어, 리조트에 모여 차타고 보홀 중심가 쪽으로 이동했어요.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렸던거 같네요. 내려서 작은 보트 타고 완전 아마존 같은 암흑의 호수로 들어갑니다.

반딧불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빛을 내면 안되어서 정말 앞길만 볼수 있는 작은 등만 키고 갔어요.

 

 

 

3군데 스팟을 갔는데,. 반딧불 노래를 들으며 ㅋㅋ

너무 신기했어요. 개똥벌레가 반딧불이란걸 아시나요?ㅋㅋ

우리나라 반딧불보다 크기가 작아서 불빛이 엄청 선명하진 않았지만

감성돋는 시간이였답니다.

 

참, 반딧불투어도 선택관광이라 추가인데 인당 성인 60USD , 한국에서 미리 결제하고 가서 인당 88,851원씩 추가되었네요. 저렴하진 않습니다.ㅠ

구지 안봐도될거는 같긴한데,, 일정이 딱히 뭐가 없으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왕복 소요 시간이 꽤 걸려서 참고하셔야하겠습니다.

 

이후 저희는 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다.ㅋㅋ

팁 인당2불씩 4달라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