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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_3박 5일 보홀 여행] 보홀 태교 여행 3일차 - 보홀 국립 박물관/혈맹기념비/바클레욘 성당/선상투어/

윤주바리얌 2025. 2.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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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날 후기를 올려보아요.

호텔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호텔에 맡긴채, 차량으로 기프트샵으로 이동했어요.

투어에 포함된 가게에는 꿀,커피,쨈 같은 보홀 현지의 농산물? 같은것만 말구 아기자기한 마그넷이나 과자같은건 없어서 저희 부부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다른가게 가서 사고싶다고했는데 나중에 저희 부부 선택관광을 안하는 시간에 몰래 다녀오라고 쿠폰까지 주셨어요.ㅎㅎ 착한 가이드님..

 

오늘은 체크아웃 후 종일 외부 일정이라 조금 타이트했답니다.ㅋㅋ 

 

 

 

첫번째 코스인 국립 박물관!

마지막날에 날씨가 최고로 좋았어요,.

흐엉 땡볓에 너무 더웠따는,, 수영할때 이랬어야했는데 !!ㅋㅋ

 

내부는 사진촬영은 됬었는데, 못찍었네요 설명듣느라,!

보홀의 관광자원, 곧 보러갈 안경원숭이 등 전시되어있어 가이드님께 설명들어서 좋았어요!

 

 

 

 

 

그다음 코스로는 근처에 있는 혈맹기념비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냥 휑한 공원? 공터 였어요.

청소년들이 놀 공간이 없으니 여기와서 간식도 먹고 노는 곳이라고하네요 ㅋㅋ

기념사진 한방만 찍고 내려왔따능..

여기 있는 기념품가게는 가격이 사악하다고 사지말라고 해서 패스했씁니다~!

 

양산 없으면 못 견딜 온도.. 헛뜨거뜨거..

썬크림 꼭 얼굴,온몸에 바르셔야해요!!  자외선이 많이 강합니다.

많이 습하진 않지만,,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나도 모르게 난답니다.

(심지어 저는 땀이 별로 안나는 스탈이랍니다.)

 

 

다음 유적지로, 바클레욘 성당을 갔어요.

 

 


성도 들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개방은 하지 않는다고 해서 들어가진 못하고, 밖에서만 구경했어요.

저희 나라는 교회나 성당 다 열어두는데,, 같이 투어하시는 다른분께서 성당을 다니시는지 들어가서 기도 못하는지 여쭤보시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저희 예정엔 없던 코스인데,, 보홀 데이 투어라고, 안하면 저희는 오후시간 내내 먼저 공항에 가있어야한다고해서 (자유시간을 따로 주지않는다고 ㅠㅠ) 인당 80USD씩 추가하여 데이투어를 신청했답니다.

결국 할 수 밖에 없는 선택관광 구조...ㅋㅋ 

 

선상투어하며 점심을 먹으러 선착장으로 이동했어요.

예약이 되어있음에도 선착장에서 앉아서 기다려야한다고했어요..

 

 

현지 분들도 엄청 많고, 사람이 바글바글~

알마전에 하나투어에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무슨 패스권이 생겨서 저희는 조금 기다리다가 따로 다른 줄로 들어갔답니다.ㅎㅎ

아니면 보통 1시간 넘게도 기다린다고 하더라구요.굿굿.

 

 

 

날씨 너무 좋았~!! ㅎ.ㅎ

 

 

점심은 이렇게 선상 뷔페로 먹었답니다.

보홀 음식은 저희 입맛엔 그닥...ㅋ 대체로 고기 양념이 엄청 짜서 밥이랑 먹어야한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 음식이 짠가봐요 ㅋㅋ 우리나라 포함해서

 

 

 

너무 이뻤던 구름.

노래 불러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한국 트로트를 어떻게 연습을하셔가지고 ㅋㅋ 해주셔서 어떤 손님은 춤도 추고,

아주 즐겁게 투어했답니다~! 나중에 내릴때 팁통을 들고 돌아다니며 ㅋㅋㅋ 또 팁을 받아가셨다능

 

 

 

갑자기 투어 중간에 내리라고 하더니,,내렸는데 원주민 마을? 같은데 내려서 같이 사진 찍고, 드럼?같은거 연주하고 돈받는 곳이였어요 ㅋㅋ 저희는 그냥 내렸다가 사진은 안찍고 잠깐 구경하고 다시 탔답니다.. 

 

 

 

다음으로는 안경원숭이를 보러 갔던 것 같네요. (순서가 약간 기억이..가물가물..)

 

 

 

 

 

입구 보홀 간판에서 안경모양하라고하셔서 ㅋㅋㅋㅋ하고 사진 찍었답니다.

 

 

 

손가락이 너무 사람같아서 저는 조금 징그러웠는데..엄청 작았어요.

손바닥만한크기.

야행성이라 낮엔 잠을 자서 말소리를 내면안되고 엄청 조용히 관람해야해요.

이렇게 나뭇잎으로 잠자리를 만들어서 자나보더라구요 ㅋㅋ

 

다음으론 초콜릿 힐을 보러 넘어갔어요.

 

 

 

 

 

초콜릿 힐은 엄청~~옛날 부터 바다의 잔재물들이 쌓인건데 ,. 저게 산이아니라 그냥 잔재물인데 엄청 높이 산같아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다고해요. 

모양이 키세스 초콜릿  같다고도한다네요 ㅎㅎ 

 

산이 아니라서 좋은 토양이 아니라서 나무는 안자란다고해요.

우리나라의 무릉과 같은 느낌이였어요.

 

저기 보이는 계단을 오르는건 한 5분정도 밖에 안걸리는데 카파르고, 너무 더워서

저는 안올라가고 쉬었답니다. 무리하면안될 것 같아서,,ㅎ

 

 

 

 

마지막으로 사진 한방 찍고, 저녁먹으로 이동해서 한인가게에서 저녁으로 샤브샵먹고 , 

저희는 불쇼를 신청안해서 그시간에 기념품을 좀 사고 쉬다가,,ㅎ

투어하시는분들 단체 다 오일마사지 2시간 받고 공항가기로하여, 마사지도 막판으로 받았답니다.!

2시간이라 인당 80USD 추가되었고,팁도 똑같이 인당 2USD씩 준비해야합니다.

 

보홀에서 출국 시, 인당 공항세를 560 페소씩 현찰로 준비해서 가셔야해서 남겨놔야합니다.

전 몰랐는데 투어비용에 포함이여서 따로 빼놨는데 돈을 주시더라구요 ㅋ.ㅋ

 

공항에는 가게나 쉴곳이 없어서 최대한 늦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패키지 여행이 첨이라 장단점이 있었찌만 나름 태교여행 핑계로 잘 다녀왔답니다..

 

담엔 환율 저렴할때 저렴하게 자유로 동남아 여행 또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