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신상 카페/방갈로 카페 - 설지아(SEOLJIA)

 

4월에 생긴 따끈한 신상 카페 설지아를 다녀왔어요 ㅎㅎ

인스타에서 홍보 영상이 자주떴는데 방갈로가 이뻐서 갔답니다.

 

위치는 산 거의 꼭대기에 있어서 차 없으면 가기 힘들어요,,

 

 

늦은 저녁쯤 가서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카페 크기는 작았어요.

방갈로에 앉으려고 대기하고 있어서 저희도 잠시 대기했답니다.

시간대가 다행이 안붐비는 시간대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방갈로는 무료고 2시간 이용가능합니다.

별도 비용 없는게 좋았답니다.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넘 친절하셔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네요^_^

 

 

 

산에 있어서 그런지 하절기/동절기 영업시간이 달랐어요.

 

 

 

내부도 통창이라 마운틴뷰가 멋졌어요 ㅎㅎ

 

 

 

시그니처가 금정산 크루아상 같았는데 초록색부분이 쑥 이여서 저흰 일단 패스..ㅋㅋ

 

출출해서 빵을 고르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오셔서 팥빵하나를 서비스 주신다고하여 급 또 기분 좋아짐 ㅋㅋ

왜케 친절하셔요? 모두덜 ㅎㅎㅎ 감사하게 잘 먹었답니다:)

 

 

 

음료도 골고루 시키고 , 방갈로 자리 날때까지 밖에 벤치에 있기로했어용

 

낮엔 더웠는데 산이라 그런지 쌀쌀하더라구요.

담요도 있어서 잘 덮고 있었답니다 ㅎㅎ

 

 

 

음료랑 베이커리가 나오면 요로케 캐리어랑 피크닉 가방에 담아주는데 센스!ㅎㅎ

쟁반가지고 밖에 나가면 쏟을 위험이 큰데, 소풍온거 같아서 좋았답니다 ㅎㅎ

 

 

 

 

음료도 골고루 시켰는데 요건 시그니쳐음료 설지아라떼!

유자 맛이였어요! 상큼상큼 

 

 

이건 아이스크림 라떼.

 

저는 임산부라 아까 커피 한잔해서 디카페인 라떼로~

 

서비스 받은 팥빵과 골고루시킨 케잌ㅋㅋㅋ 

조금 있으니 방갈로 자리가 나서 안내 받고 올라갔답니다.

 

 

 

 

방갈로 앞뒤가 뚫려있어서 다른 방갈로집도 다 보였어요.

강아지도 데리고 오신분들이 있어 대리 만족하고 ㅎㅎ

 

 

있다보니 날이 어둑해져서 조명때문에 더 이뻤어요 ㅎㅎ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2시간 지났던거 같은데 나오라고 하시진 않으셨어요

 

저녁에가 더 이쁜데 빨리 마감하니 오래는 있을 수 없어요.ㅎ

참 야외에도 화장실이있답니다.

 

여기에 진짜 캠핑장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예쁜 노을 보며 내려왔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