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 근무했던 회사 식구들 오랜만에 만나 밥먹었던 '호포갈비' 집 후기를 올려 봅니다 ㅎㅎ
갈비집에서 갈비는 안먹고 다른 메뉴를 먹었네요 ㅋㅋ

전 자차로 갔는데 처음 간곳이라 네비 따라갔는데 차도 바로 옆 공장단지 쪽에 있어서 살짝 생소했어요 ㅋㅋ

2층에 있는데, 내부는 백화점 같이 에스컬레이터도있고 분위기가 고급스러웠어요~

점심특선은 평일만 적용된다네요,
저흰 갈비를 먹지 않았지만 토요일이여서 점심특선이 아니였나봐요 ㅋㅋ
(뭔지도 모르고 먹음)

1층 유통센터도 있는데 여긴 나중에 나갈때 가보겠습니다~


2층 입구에 들어서면 워낙 대기가 많은 집인지 대기석이 엄청 넓고 많았어요 ㅎㅎ


룸도 따로 많은 것 같고, 연못에 물고기들이 있고 내부 인테리어가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였어요 ㅋㅋ
갈비집이라고 왔는데 이런 분위기 일줄 생각치도 못함 ㅋㅋㅋㅋ

관리가 잘되었는지 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들도 엄청 많았어요.

사람이 앞에 가면 먹이 주는 줄 알고 저렇게 몰려옵니다...
그냥 구경만했는데 저렇게 몰리고 입을 벌리다니..ㅋㅋㅋ살짝 징그러움..






내부가 엄청 넓고, 돌잔치도 하는 거 같더라구요.
몇시 돌잔치 예약 되있고, 안에 키즈존도 있는데 못찍었네요.

저흰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창밖 공장뷰 ㅋㅋㅋ
나름 물이 흐르고있는데 무슨 천이였더라..

저흰 갈비집에서 갈비는 안시키고 육회,갈비탕,비빔냉면을 시켰어요.ㅋㅋ

사실 이 중 젤 맛있었던 건 육회예요!!
양이 그리 많지 않지만 기본 참기름들어간 소스가 맛있었어요.
따로 양념 안넣고 먹어도 참 맛있떠라구요~

비빔냉면은 면이 국수 소면 처럼 얇아서 조금 빨리 뿔어서 아쉬웠어요.

갈비탕은 기본으로 간이 되어 있지 않고 나옵니다.
굵은소금이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데 간을 맞춰 개인 취향대로 넣어 드시면되요~
싱거워서 무조건 소금 넣어 먹어야 우리가 상상한 일반적인 갈비탕 국물 맛이 납니다.ㅋㅋ

육회 정말 맛났어요 ㅋ_ㅋ


비냉에 같이 나온 온육수~

엘지 클로이? 로봇이 밑반찬을 주러 혼자 다닙니다..부르지 않아도 오더라구요..
똑똑한 녀석..

화장실도 백화점 화장실인줄.. 넓고 깨끗하고, 기저귀교환대도 있었어요.

금으로 되어있는거 같은 세면대 ㅋㅋ반짝반짝 빛납니다. ☆

화장실 내부에 붙어있는 글귀인데 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서로 공유하더랬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면 만사 통일인가봅니다
다먹고 1층에 있는 일리 매장에서 음료 사서 위에서 먹었어요!


전 아포가토 시켰는데 상하목장 아스크림에 주셔서 정말 맛있었어요~ 더위사냥 맛ㅋ ㅋㅋ 굿굿

그리구 집에도 사드릴려고 갈비탕 냉동된 거 사가지고 집에 갔답니다~
1팩에 거진 2인분이고, 12000원이였어요. 꽝꽝 얼려있어서 한여름에도 밖에 몇시간있어도 상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ㅎ
담에 양가 어르신 모시고 갈비 먹으러 가려고합니다 ㅎ_ㅎ
분위기에 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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